열혈찐님과 태조 공주님 쓰신 글을 보고 덩달아 글을 씁니다.

공주님께서 메이플과 군주를 단적으로 비교를 하셨는데, 각 게임마다 독특한 특성이 있어 단순히 캐쉬템을 비교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지금까지 엔도어즈는 내구제->기간제->영구제 패치를 감행하면서 많은 유저에게 등을 돌린 모습을 비춰왔습니다. 이과정에서 무기 및 방어구 패치를 감행하여 새로운 문제점들이 발생한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총보다 못한 대포..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것은 아닌듯 싶습니다.

현재 엔도어즈측에서 욕을 먹고 있는 것은 기존의 시스템을 뒤흔드는 패치에 문제점이 있다고 보여지겠자만, 엔도어즈 측에서 약속한 내용의 패치를 시간을 미루면서 까지 해주지 않는 반면에 자사에 이익이 되는 패치만을 감행하고 있으니 유저의 반발이 심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리 확률이라고 하지만, 새로운 부적의 등장으로 인해 엔도어즈는 사행성을 조장하고 있으며, 또한 기존 장비에 대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7대 간담회에서 기획팀장께서는 분명히 새로운 캐쉬템 개발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게임회사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캐쉬템을 개발, 판매해야 한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아이템몰에서 구입한 캐쉬템의 속성까지 유저에게 양해를 구하지 않은채 임의로 속성을 바꿔가면서까지 패치를 감행했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진정으로 엔도어즈가 유저를 위해서 패치를 한다면, 먼저 유저에게 약속했던 내용을 우선적으로 패치를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정작 군주 간담회에서 약속했던 패치를 해주질 않고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서 패치를 감행하고 있으니 유저의 불만이 심하것은 아닐지..

추신..

약속한 패치나 제때 해주시오!!

지금까지 들어온 욕만 가지고도.. 불로장생할수 있을듯 싶습니다.

통신사선 사냥터, 사령지표, 용광/제왕장비 제조, 기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