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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그리고 재수생 여러분..
번호 1109882
온조왕 | 연산군 | Lv.166
2006-10-02 | 조회 386

저 또한 재수를 했고, 1번의 실패라는 부담감과, 절망감을 딛고

 

한번 더 도전을 하였습니다.

 

남들의 눈에 비치기는 그닥 성공한 재수를 한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제 나름대로 제가 관심이 있어하고 가고 싶었던 학교에

 

들어갈수 있었고, 남들이 뭐라건 저 스스로는 그렇게 후회스러운

 

재수생활을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수를 해서 꼭 좋은학교만 간다고 해서 성공한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는, 그렇지 못한 이들의 핑계로 들릴지도 모르지요.

 

저는 그러나, 재수 하면서 성적이 오른건 둘째치고, 그에 앞서

 

인생에 대해서  그리고 제 자신에 대해서 돌아볼 시간이 있었고,

 

생각할 시간이 있었고, 또한 그러면서 한층 성숙해진 제 자신을 발견할수 있었

 

습니다.

 

각설하고..

 

고3, 그리고 재수생 및 여러 수험생 여러분..

 

이제 채 50여일도 남지 않고

 

한달 하고도 조금 남았습니다.

 

그동안 달려오신 험난한 길 잘 견뎌 주셨습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힘들어 하지 마시고..

 

항상, 평소처럼 그리고 해왔던것 처럼

 

힘내서 열심히 하세요 ^ㅡ ^

 

인생에 있어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공부가 인생에 있어 중요한 한 부분만인건 사실이니까요..

 

지나간 일은 후회해봐야 돌아오지 않습니다.

 

수능이 끝난후에 드는 생각은 꼭 이렇죠

 

"아, 조금만 더하고,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고, 조금만 더 열심히 했었더라면

 

 이보다 훨씬 좋은성적 받았을텐데.."

 

후회해봐야 소용없고, 돌이킬수 없습니다.

 

또 한번의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중요한 다른무언가를 포기해야 합니다.( 강철의 연금술사 애니메이션에서는

 

등가교환의법칙 이라고도 하지요.)

 

힘들어도, 지쳐도 조금만 더 참고,

 

끝까지 좋은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다음 사진은..

 

제 고등학교 시절, 언제나 포기하려고 할때마다 친구들과 함께

 

보았었던,

 

본관 앞에 있던, 글귀입니다..

 

친구 싸이 들어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감회가 새롭기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잡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

 

(한잔한 것도 아닌데 왜케 진지해졌찌 -ㅁ-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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