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의 금요일은 왜 좋지 않은 날일까...

이것은 서구적 풍습이라고 볼 수 있다.

금요일은 예수가 죽은 요일이다.

성경에 안식일 다음날 막달레나 마리아가 예수가 무덤에 없음을 발견하는데 여기서 안식일은 토요일이다. 고로 일요일에 발견을 한 것이기에 예수는 금요일날 죽은것으로 추정하였다.

13이라는 숫자는 오래전부터 좋지 않은 숫자로 인식되었다.

그 풍습은 로마때부터라는 설이 강하긴 하다

사실 예수의 사도가 12사도가 된것이 로마와 가톨릭의 화합과정에서 콘시탄티누스의 장난으로 성경이 수정된것이라 보는 편이다.

사실 로마와의 화합과정에서 가톨릭의 상당부분은 로마의 태양신숭배와 관련된 것을 상당수 받아 들였다는 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일요일 역시 원래 토요일이 마지막 7일째이고 일요일은 하루의 시작이었으나 태양을 중시하는 로마의 교리정리로 일요일이 주일이 되어 버렸다.

그리하여 처음 안식일 이라는 것에 일요일을 넣어 해석했으나 역사적으로 맞지 않고 성경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찾아내어 토요일이 안식일임을 알아내었다.

13이 가톨릭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예수의 수난기를 그린 '십자가의 길'이라는 의식에서 부터다

1처부터 14처까지 예수의 사형선고 과정과 십자가를 지고 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의식인데 여기서 13처에 예수는 십자가에서 숨을 거둔다.

13역시 예수와 관련된 것으로 알고있으나 실상은 로마에서부터 왔다고 보는 측도 있다.

결국 13일의 금요일이 불운의 날이 된것은 구원자 예수의 죽음과 관련 있다고 보면된다.

재밌는것은 16진수에서 13은 D이다.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