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섭쟁이 끝난이후로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세조서버가 요즘 많이 시끄러워 졌네요^^ 어디까지나 군주라는것은 게임의 하나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여러 사람들이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도 답답해서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단지 어느 한쪽 편을 들기위해 이글을 쓴것이 아닙니다. 읽어 보시면 아실겁니다.

솔직히 지금 사과해라 내가잘했다 너가잘했냐등등...서로 싸움을 하고 계시는데요 그냥 조용히 싸움하지 않으시고 지내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사랑방과 포도청에 많은 비난글들이 올라오면서 타섭에서 바라보는 세조섭이미지도 많이 떨어졌고 세조섭에서 랩이 낮은 유저님들까지도 섭에 대해 이미지가 좋지 않아졌지 않습니까..

도데체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 본인이 가만히 살펴보니 함양에 계신 포교분께서 매크로를 잡은것 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 솔직히 다들 아시다시피 매크로 돌리면 안되는거 누구나 다아시는 상식아닙니까?? 그래서 사랑방에 이미 글이 올라왔듯이 매크로에 관련된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찾아보시면 있습니다. 이미 사과 하셨으면 더 이상 이 매크로에 관련되어 시끄럽게 왈가왈부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후에 한양에서 사주하여 처음에는 순천이 그리고 지금은 한양이 함양과 공성중입니다. 하지만 사과도 하셨고 아실분들은 다 아십니다. 그러니까 한양과 함양의 공성은 불필요하지않을까요?? 물론 이 뒷면에 제가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면 이 문제는 당사자가 해결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큰틀이 해결되었으니 충분히 그만둘 명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형조판서님이 하신것에 대해 저도 보았습니다. 강계가 경기도광주 공성시 마을에 계셨다가 강꼐분들을 공무집행방해로 수감시키셨는데 이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공성이 어떤이유에서 시작되었든간에 공성의 명분이 있던 없던 실제 공성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하여 강계분들은 수감시키신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제 이문제에 대하여 너무나 서버 전체가 시끄러웠던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직접 사과하시는게 좋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감정으로 일을 처리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강계가 경기도광주와 공성중에 있습니다. 제가 여러글을 읽어보고 여러 정황에 대해 들었으나 지난번에 자막사건해석사건으로 인하여 감정이 생겼고 이번에 강계 마을주민중 한분이 매크로를 사용하다가 수감되어 공성이 시작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매크로를 사용하셨다면 그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경기도광주와 공성을 하시기전에 먼저 매크로사용에 대하여 사과를 하시고 공성을 하시는게 순서가 될거 라고 생각이 듭니다. 단지 매크로를 수감하였다하여 공성을 바로 시작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알까요?? 그것은 이제까지 쌓아온 강계마을의 이미지에 타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군주님께서 공성금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글을 읽어보니 군주라는 게임에 공성이라는 하나의 시스템을 금지하는것은 잘못된것이다라는 글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건 맞는 말씀입니다. 공성은 군주게임을 즐기기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것을 금지시켰다는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 군주님께서 공성을 무한금지 시킨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세조섭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공성들이 솔직히 예고없이 시작되고 나중에야 이유를 밝히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건 문제가 있지 않나요?? 공성하기전 충분히 그 명분을 말하고 공성을 한다면 문제가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공성을 하는데 만약 공성을 못하게 했다면 그것은 군주님의 잘못입니다. 아마도 지금 벌어진 여러가지일을 수습하여 좋게 서로 웃으면서 일을 해결한다면 굳이 이런 결정을 하지 않으셨다고 봅니다.

저도 세조섭에서 군주를 시작한지가 어느덧 1년이 넘습니다. 옛날일은 저도 모르는게 많구요. 하지만 군주를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게임을 즐기고 참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1차섭쟁때 서버유저들이 보여준 협동과 단결은 다 어디로 간것일까요?? 왜 즐거운 게임을 하러와서 이렇게들 다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당분간 계속 진통이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지금 문제의 당사자분들께서 한발짝씩만 물러나셔서 서로 화해하고 웃으면서 서로를 위해 지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