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파산제도를 새로이 도입해

마을 경영의 투명성을 확립하겠다는 엔도어즈의 야심찬 계획에

찬사를 보냅니다.

군주 임기말 마을 점수 하위 마을 5개를 파산시키며, 마을 점수를 초기화 시키기

앞서, 각 서버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 주었으면 한다.

신규 유저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신규 주민 모집에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도외시하는 마을 파산제도..

누굴 위해서 실시하는 것인지?

엔도어즈 눈에는 마을 주주들이 그저 기득권층으로 밖에 보이질 않은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마을 점수를 위해서 마을 이익금 및 사비를 투자해

각종 이벤트를 한 결과의 산물인데,

그것을 단지 엔도어즈 마음데로 초기화 시킬수 있는지..

이것이 과연 정당한 말인가?

현재 각 서버별 파산된 마을의 주식 공모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떠한 목적으로 새로이 마을 파산제도를 도입하려는지..

알수가 없다.

매 군주 임기별 1회에 걸쳐 5개 마을이 파산되고 그동안 마을 점수가

초기된다면,

매번 초기화 된 마을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현실을 포기하고 군주만 하라는 말인가?

일종의 엔도어즈식 군주 폐인 만들기 프로젝트인가 말이다..

이것이 정치/경제 시스템이 보장된 군주인가?

어떤 식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군주도 해임시키는 엔도어즈..

과연 군주를 정치/경제 시스템이 보장된 최초의 온라인 시스템이라고

자부 할수 있는가?

마을을 파산시키겠다면, 파산시켜라..

하지만 상단을 활성화 시켜 상단 위주의 마을 경영을 할수 있게

그대들의 입으로 말한 바를 확실히 적용시킨 후 하길 바란다.

미리 질러 보고 시작하자라는 배째라는 식의 패치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유저는 게임을 떠나 현실로 복귀 하는 그만이지만,

그대들은 군주가 현실 아닌가?

눈앞에 있는 적은 액수의 돈만 바라 보질 말고

멀리 바라 보길 바란다.

유저를 등외시한 패치는 결코 성공 할 수 없으며,

그 미래는 불보듯 뻔할 뿐이다.

스스로 쪽박 차는 일이 없길 바라며, 먼저 질러 놓은 일부터

순서데로 해결 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