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임기를 마치며... |
번호
126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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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4-09-27
| 조회
4055
|
드디어 4대 형조의 업무가 마감되었네요^^
아쉬운것이 있다면 사건들을 남겨놓고 임기가 끝났다는게..안타깝군요
거의 독단적으로 모든걸 처리하여 많은분들의 반발도 샀고... 몇몇분을 떠나보내기도 한 죄많은 판서입니다.
결국 목표는 제대로 이루지도 못하고 어중간하게 일을 처리하고 말았네요.
이제 새로 맡으신 판서께서 잘해주시리라 믿으며...
좋은 판서가 되시려거든... 저같이만 안하심 될겁니다.
독할거면 독하게... 유순하려면 유순하게... 한노선만 지키세요.
이리저리 휘몰리단 욕은 욕대로 먹고 하고자하는건 못하는 결과만 가져올지도 모르니까요.
무능한 저를 도와 서버내 각종불법근절을 위해 제돈들여가며 활동해주신 제1기 포도청포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불법광고는 상당히 근절되었다고 자부합니다.
결국 해단식도 같지 못한채 이렇게 끝을 맺게 되어 아쉽네요.
괜히 나서는 저때문에 성군이 되실 수 있음에도 같이 고초를 겪으신 흑닌자군주님께도 수고하셨다는 말과 감사를 드립니다.
한사람의 평범한 유저로 돌아가 조용히 사는게 신정권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며 이제 별다른 간섭이나 참견이나 건의는 하지 않는게 제 도리일 것 같네요.
모든 유저분들의 가족에게 안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풍성한 한가위되시길 빕니다.
-------------죄많은 4대 형조판서 도나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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