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저희마을 주민분이 운영자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11월 5일 공모된 주식, 아직도 안팔린것들 언제 소각되나요."

운영자님 답변이 사람 어의없게 하는 답변이었네요.

"10만주 다팔리면 끝납니다."

 북쪽마을을 가지고 싶다면, 그럼 5만주 이상을 가지라는 말입니까. 5천원짜리 주식 10만주 풀어놓고 그거 다사라구요? 주식이 팔린다고 해서, 그게 증자로 팔리는것도 아니니 마을 자본금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고, 북쪽마을 주식사서 마을 장만한 사람들은 도대체 마을 키우라는 겁니까 말라는 겁니까.

 언제 대주주가 뒤바뀔줄 알고 마을을 키우냔 말입니다. 누군가 돈 있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하루 아침에 대주주가 바뀔수 있는 상황 아닙니까?

 문종서버의 경우 주식이 가장많이 발행된 마을이 수원입니다. 그것도 6만주가 채 안됩니다. 그런데, 10만주 발행 마을 20개가 생겨버린거군요. 군주에. 그것도 아무것도 없는 산간 벽지 북쪽마을이요.

 안정권이라고 할수 있는 5만주 이상을 사야되는 거라면, 그돈이 자그마치 2억 5천만원입니다. 문종 시세 현재 금괴하나에 6900원이구요. 2억 5천만원 들여서 장만한 마을, 앞으로 엄청나게 발전할 패치계획이라도 있으신가요? 유동인구 제로에 가까운 북쪽마을들, 엄청난 마을로 패치되나보죠?

 툭 터놓고 말해서.

 10만주가 다 팔려야 끝납니다 라는것.

 11월 5일 이전에 공지에 올려주셨다면 아마 아무도 북쪽 마을 주식 안샀을겁니다. 충분한 설명도 없이, 이게 무슨 무책임한 행동입니까.

 한마디로, 11월 5일에 주식사서 마을 장만한 사람들은 모조리 바.보 된거 아닌가요?

 큰 돈 써가면서 최대주주 되서 마을 장만 했더니, 잠수주식이 9만주 이상씩 되는거군요? 그 9만주 이상씩의 주식들이 언제 대주주를 바꿀지 모르는거구요?

 안그래도 발전하기 어려워 보이는 북쪽마을.

 이런 상황이면 누가 키웁니까?

 고생 고생 해서 열심히 키워놓으면 누가 와서 주식 한꺼번에 구매하고 집어먹어 버리면 그만인 것을. 제발, 저희써버 운영자님이 잘못알고 계신 것이기를 바랍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말 물어보고 싶네요.

 11월 5일 20개 마을 동시공모. 도대체 저의가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