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의견을 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몇가지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게 있다면...

개인상점이용객의 70~80%가 초보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그 개인상점 주 이용고객의 평균렙은 어느정도 된다고 보십니까...

늦어도 레벨 10까지는 내시퀘스트를 수행 하는걸로 압니다. 물론 내금위퀘와 장금이 퀘를 병행하지만... 그렙까지의 주퀘는 내시퀘스트이죠.

그럼 내시 퀘스트를 깨면 어디로들 갈까요. 내금위나 장금이의 퀘를 위해 수도권과 좀 떨어진 곳으로 사냥을 갑니다.

그럼... 거기서 나오는 물품을 개인상점에 팔려고 한양주변까지 뛰어오는 시간이나... 장터로 이동하는 시간이나 얼마나 차이 날까요.

내시퀘를 위해 경복궁을 제집처럼 출입하는 렙은 10정도이고 그 이후는 별로 출입을 안합니다. 장터인근 마을에 장금이와 내금위를 위치해 둔다면 경복궁까지 가는 그 힘든 시간을 그쪽으로 돌릴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개인상점 이용이 크게 필요치 않은 10미만의 유저들이 경복궁 출입을 하면서 렉으로 인한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더구나 초보들던젼에선 잘나오지 않고... 내금위 장금이퀘에도 어느정도 가야 주는 보상물품(광물, 고급섬유등)을 매입하는 상점이 수도권내에서 구할 수 있는 물품을 매입하는 상점보다 많습니다.

어차피 사냥을 위해서 멀리 나가는 렙에 상점을 이용한다면... 장터에 퀘스트 엔피씨를 비치하고 홍보를 한다면...

초보들이 큰불편을 못느낄거라고 봅니다.

또한 종량제를 말씀하셨는데...  만약 한양에 그런상점이 있다면... 잠수한다고 상점을 켜놓은 상태라면 몇시간후에 상점이 닫혀도 케릭은 그자리에 있습니다. 그럼 또 누군가 상점을 켜겠죠... 그럼 한양엔 쓸데없이 서있으면서 데이터양만 증가시키는 케릭이 늘어날 것입니다.

낚시에 대해선 한강의 낚시금지에 대해 환영하는 바입니다. 다만 대화체널도 없는 개 발팀에서 어떻게 우리 의견을 받아줄지가 의문이고요.

아시다시피 개 발에 대해선 운영진에게 건의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정말 담판을 지으려면 기획팀이나 개 발팀과 직접 담판을 지어야지요

이상 현제 정책을 추진하게된 변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