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표 자격으로 어제 회의를 갔다왔습니다.
현 군주이신 미니꼬님이 주체하는 회의라 가봤는데 이건 회의가 아니었습니다. 일방적인 통보에 불과하더군요.
30분을 각마을 행수분들 출석을 부르더니 미니꼬님이 말씀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 자 이제부터 회의를 시작 하겟습니다. 찬반투표에 들어가겟습니다. " 이러더군요. 뭐에 대해 투표를 하는지 왜 투표를 하는지 투표후에 찬성이 많이나오면 어떻게 될지 반대가 나오면 어떻게 됄지 아무말도 없이 무조건 투표한다더군요.
뭐에 대해 투표해야 하냐고 했더니 미니꼬님 꼼지에 올린것에 대해 한다더군요. 그꼼지에는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한줄라인으로 하자는 바람둥이님 의견, 두자매님이 올리신 경광포천밑으로 한줄작업등등 여러의견이 있는데 무슨 의견조율을 해서 뭐에 대해 투표하는지도 모른체 무작정 투표를 한다는것입니까?
또하나는 결국 투표는 바람둥이님 의견에 대한 투표라더군요.
바람둥이님이 군주이신가요? 이러이러한 의견에 대해 조율하고 여러마을과 상의 할라고 회의하는거 아닌가요. 오로지 의견하나 올라온거 그거에 대한 투표만 하면 끝인가요? 거기다 자신의 당선에 대한 흠집에 대해 덥을려는 의도인지 차단시켜 댓글은 읽지도 못하게 하고 과연 이게 올바른 회의인지...

또한가지 미니꼬님 꼼지에는 이런내용도 있습니다. 꼬마킬러님이 조건을 내걸고 미니꼬님을 밀어주기로 한내용이 있습니다.

 미니꼬님이 당선되면
1. 꼬마킬러님 판서직 한자리 확보 다음 군주선거에 밀어주기
2. 군주선거에서 10%미득표시 금괴 1000개 보상
3. 의복장인 2명 판서배정
4. 마을랩 병렬식으로 정리

등의 조건을 후보자간에 한것입니다. 이는 문종전체 유저에게 공약을 내걸고 일하겟다던 두후보가  결국은 전체유저를 기만하고 일부 마을과 주민에게만 내건 밀약으로  투표가 끝날때까지 문종의 전체 유저분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걸고 당선되신분이라면 다른마을과도 이런 약속이 오고 갔을 거란 의혹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에 대한 논의도 해봐야 마땅한일입니다. 마을랩에 대해 어떠한 약속을 했을수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니 마을랩에 관한 주제와 무관하다고합니다. 이게 어찌 마을랩에 대해 무관한 주제일수 있는지 더욱이 지금 몰아부치기식의 회의진행을 보고 더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마을랩에 대해 정리하고자하는 의도가 전체마을을 생각하고 전체 문종유저를 생각해서 한다면 기꺼이 도와 드릴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회의에서 뿐만이 아니고 지금까지의 의혹으로 절대 문종유저 전체에 득이되는 의도로는 보이질 않습니다. 문종 대문글에 좋은글이 있더군요 레오톨스토이의 글인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때는 바로지금 이순간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함께있는 사람들, 가장 중요한일은 지금 내곁에 있는 사람을 위해 좋은일 하는것이고 우리가 사는이유라 했습니다 미니꼬님 마음이라고도 쓰여있네요.

지금 미니꼬님 곁에 있는사람들이 미니꼬님 당선에 밀어줬던 유저분들 뿐만 곁에 있는것이 아니라는걸 명심하십시요. 당신에게 투표를 던졋던 안던졋던 다같은 이 문종서버를 지탱하는 유저라는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