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일로 캐릭 못찾은 사람들은 일부 접을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현 패치는 불가피한겁니다.

저 역시 처음 패치 이후 이런 사정을 몰랐으니 왜 사전고지 없이 진행하였는가로 화나고 실망감이 컸습니다.

그런데 이런 감정으로 화는 낸 유저들에게 욕하고 비난할 수 없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맞이했을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더욱이 오랫동안 써오던 캐릭터를 잃는 상실감을 생각한다면 그분들의 감정을 이해하시라 생각합니다.

 공지에도 보았듯 운영자도 각오하고 있던 일입니다.

본인계정 쓰는 분들도 올바르게 잘 게임하고 있는 겁니다. 서로의 입장차이이지 누가 못했고 너무했고 배려없고 지만안다

이런걸로 싸울이이 아니란 겁니다.

유저들끼리는 싸우지 맙시다.

운영자 공지에도 보았듯 일부의 유저를 포기하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더 나은 방향을 선택한 겁니다.

즉, 운영자는 운영을 포기한게 아니란 의미가 됩니다.

이번일로 당분간 계속 어수선할거 같지만 운영자가 군주를 포기하지 않는이상 다시 빛볼일이 있다고 좋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운영팀들도 화요일 패치와 함꼐 이런 속사정을 함께 공지해주었다면 이정도의 반발은 없고 소란은 없었을 겁니다. 이번 계기로 좀 더 유저들과 소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를 못찾는 분들은 마음좀 추스리고 다시 연어게임인 군주에서 다시 함께 즐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