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글이라 평서문으로 씁니다.

본문은 아이디어/건의 게시판에도 올린글입니다.

기존섭이든 신섭이든 주식은 처음 공모를 통해풀리게 된다.

그 공모된 주식을 사는사람은 크게 3부류로 나눈다.

1. 단기투기 목적

이것은 서버내 처음공모주식은 5000냥 일련가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즉, 주식가격은 그마을 경영권을 위한 분쟁이 치열할 수록 가격이 오르기에 그 차익을 노리고 매입하는 사람이다.

이는 여각에서 가격동향을 체크하다가 적정기에 판매를 하는 것으로 경제수익사업의 한 방법이다.

2. 마을경영을 위한 목적

그마을을 경영하기위해 시장에 풀린 주식을 반수이상 매입하는  유형이다. 한마을의 대행수가 되어 주민을 모집하여 꾸리려는 목적으로 고자본을 통해 작업한다.

3. 투자의 목적

이부분이 가장 비중이 적은 유형이다. 즉, 마을에서 나오는 일정의 주식배당금을 챙기고자 그마을에 투자한 것으로 언제나올지 모르는 배당금만을 그저 바라보는 경제 수익측면에서는 수익이 확실치 않은 곳에 투자하는 바 보라 할 수 있다.

현 주민 배당시스템은 이 3번유형... 즉, 투자자를 죽이는 시스템이다.

초기 투자자들이 바라는 목적과 섭초기의 주당5천냥이란 고자금을 쏟아부은 이유를 망각시키는 시스템인것이다.

결국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었고... 이것이 경영자만 배불리도록 된것이다.

주식투자자는 초기의 상단자본을 생성하는 사람들이고 이사람들의 쓴돈이 상단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은것이 아니다. 이사람들도 초기상단건설에 기초한 사람들이고 당연히 상단에서 나오는 이익을 나누어가질 권리가 있는것이다.

그마을을 발전시킨건 주민의 공이지만... 그마을의 기초를 준건 주주들인 것이다.

또하나... 주민배당은 합리적 경영경쟁을 저해한다.

경영권은 끊임없는 경쟁에 고심하는게 당연하다.

경쟁은 공정하게 진행되어야 하기에 적대적 M&A도 경제시장에서는 비난받지 않는 것이다.

현 경영권방어가 어려운 시스템이긴하다.(이문제는 뒤에서 다시 언급한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투자자를 무시하는 것은 공정경쟁이 아니며 경영권 경쟁자와의 바른 경쟁이 아닌것이다.

대행수임명의 패치, 주총시의 주식소각문제도 바로 이와같은 공정경쟁의 주식싸움이 일어나지 않기때문에 이루어진것이다.

주민배당으로 인해 일어난 문제를 다른 곳에서 답을 찾으려하니 그답이 나타나지 않는것이다.

주민배당찬성자들의 주 내용은 경영권방어의 어려움이다.

주주배당이 일어나는곳의 마을의 주가는 상승하게 되고... 증자방어, 경영권방어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기에 증자방어비용의 감소를 위해 주민배당을 통해 투자수익률이 없다는것을 알리게되고 주식의 인기를 줄여 주가를 하락시키는것이다.

현 경영권유지가... 1%의주식소각이라는 비용부담을 안고 이루어지기에 이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잘못된 경영권 시스템이 만들어 놓은 주민배당의 폐해이다.

지금의 상태에서 주민배당없이 바로 주주배당으로 패치가 된다면 대부분의 최대주주나 대행수는 경영권에서 손을 놓을 것이다. 분명 최대주주역시도 그 수익적인 측면도 같이 보았기에 경영을 결정한 경제수익주체이기 때문이다.

주민배당 폐지전에 필요한것은... 주민배당문제를 가중시킨 경영권관련의 방식개선이다.

즉, 현재 2년마다 1%씩 소각되는 대행수 임명제도에서 1%의 소각분을 없애는 것이다.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한 세력은 그 경영권을 위해 1%소각을 감수할 필요가 있지만... 경영권이 안정된 마을은 굳이 1%의 소각으로 인한 손해를 줄 이유가 없는것이다.

대행수 임명에서 유지 및 신임선출에대한 주총이 임기만료3개월(군주시간)전에 이루어져 그 연임의 의사를 묻고...연임불가가 나타날 시 새로 주총이 발의되는 것이다. 이 주총발의시 1%의 주식소각은 당연히 이루어진다.

여기서 임기마다 새로 대행수를 두는 대행수 연동마을은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이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알고리즘 생성은 개발자의 머리만 아프게하여 결국 지금 하려는 패치도 포기하게 할것이이기에 일단은 배제를 하겠다.

즉, 경영권 분쟁의 활성화와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선 주주배당만으로의 패치가 옳지만 최대주주로서 손해만주는 지금의 시스템은 개선을 해야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누구도 손해 보 지않고 경영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방법인것이다.

또하나의 개선은... 무한증자 방식이다.

주식시장 비활성화의 가장 큰 이유가 무한증자이다.

아무나 증자신청이 가능하고 경영권방어를 위해 최대주주가 항시 고민하게 하며... 그 자금을 위해 주민배당을 실시하게 하는 이유인것이다.

증자방식을 일정기간후 증자신청주총후에 이루어지게 하는것이다. 주기는 대행수 임기와 같은 2년(군주시간)이 좋을것이다. 증자신청자가 2년에 한번 증자신청을 하게되면...(여기서 비용부담을 시키면 무분별한것을 막을 수 있을것이다.)

마을의 중요주주인 3%이상주식보유자들이 증자여부를 가결하는것이다. 여기서 30%정도만 증자신청에 찬성해도 증자가 이루어지게 하면 좋다. 잘못하면 증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기에 과반수투표제가 아닌것이다.

이것이 이루어질 경우 증자신청자는 시장에 풀린주식의 어느정도를 매입후 경영권 확보를 위해 증자신청을 할 수 있기에 증자로 쉽게 주식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를 막고... 주식거래시장에 활성화를 기할 수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투자방식인 증자는 마을경영자에게... 투자의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것이 아니라 경영에 방해를 준다는 인식을 주기때문에 개선이 필요한것이다.

투자를 위해선 증자가 아닌 시장에 풀린 주식거래로 이루어지게 하는것이다.

여기서 단기투기를 위한 펀드메니저 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좀더 스릴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위와 같은 것들이 개선된다면 주주배당이 이루어지면 그 주식의 목적이 제대로 이루어 진다고 볼 수 있다.

한가지 더 추가되어야할 것은 주주배당이 자동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지금같은 대행수 선택제의 경우 최대주주는 같이 죽자는 식으로 주주배당도 하지 않고 출혈만을 감행한채 이익금을 다른곳에 소비하며 주가하락을 조장하는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주주배당역시 2년주기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을 듯하다.

분명 회사에서 주민배당폐지의 안건이 나온것은 주식시장비활성화와 투자시장오해로 인한... 주식시장의 경제관념을 게임의 홍보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문제때문일 것이다.

회사가 고민할 문제는 현주식시장과 주식관계에 좀더 현실적인 방안이 나와야 하는것이지 단지 주민배당만 없애는 문제가 아니다.

회사의 좀더 복합적인 고민과 연구로 좋은 방안이 나오길 기대하며 본문을 마친다.

p.s. 기획팀에 경제지식이 있는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회사는 알아야하며 이러한 인재발굴에 힘을써야한다. 회사가 만든 게임은 경제가 다른게임과 전혀 다르기에 단지 다른게임의 좋다는점만을 무조건 벤치마킹하는 기획은 게임의 발전을 저해할 뿐이다. 게임의 특징에 맞는 개 발이 이루어지는건 그 기본틀이 제대로 분석되어야 가능한것이고.... 경제쪽의 지식인을 기획자로 두는것이 회사발전에 더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