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방 게시판에 이런글 올리게된것 사과드립니다.

개인 꼼지나 마을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자향이님이나 행복님에 의해 삭제된 경험이 있기때문에 부득이하게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다른분들은 되도록이면 그냥 넘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도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글은 특정 연합이나 중립 등등과 전혀 관계 없는 글입니다.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일단 자향어머님도 보실테니 존댓말로 하겠습니다.

얘기를 풀어내자면 한도끝도 없이 많지만 그동안 그냥 아무말 안했습니다.

애초에 넘겨줬던 6천5백주 주식중 1700주만 받아가라고 했을때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타 마을 댕수님을 통해 우리에 관한 얘기가 귀에 들어와도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OO에게 빌렸다"라고 말했던 주식 2천5백주. 당연히 줘야할걸 돌려주면서 자향이 어머님이 "어린애들 데리고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다" 말씀하시며 전화로 25살짜리 여자애 하나 잡을때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주식이니 그런문제로 같이 쪼잔해지고 싶지 않았고, 가뜩이나 우리때문에 이런일에 말려든 여자아이 편들어가며 나서서 더욱 입장 난처하게 만들고싶지 않았고,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자향이님이나 자향어머님 같은 분들과 똑같은 사람 되기싫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하시는걸 보니.. 참 시간이 갈수록 가관이시군요.

어쩜 그리 두 모자분이 똑같습니까. 여기선 이말하고 저기선 저말하는게 아주 자연스러우시더군요. 자향이님이나 자향어머님이 했던 말씀들 스샷 못해놓은게 안타까울뿐입니다. 본인들도 기억하고 있겠죠. 어떤말을 했었는지. 제 기억대로 글로 옮기면 제가 조작했다는 말따위나 나올테니, 그냥 그 얘긴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세상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하고싶은 말만. 유리한 말만 내뱉으며 살기엔 세상 사람들 그리 어눌한 사람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런대로 굴러가던 목포마을.. 갑작스럽게 주민들이 대거 탈퇴했을때는, 반성까지는 아니더라도.. 한번쯤 왜 나갔을까? 생각은 해볼만 하지 않습니까. 나간사람 뒤에서 뒷담화 늘어놓을 시간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거짓말만 꾸며낼 시간에, 생각좀 더 하셔서 그나마 남은 주민들이라도 챙겨야죠. 새로운 주민 받아서 새로운 분위기 이끌어 가신다구요. 좋은 방법이죠. 아주 좋죠. 하지만 과연 툭하면 접겠다 마을 나가겠다는 말이 입에 붙은 두분이 끝까지 목포마을 이끌어 가실 수 있겠습니까?

말로 내뱉기전에 3번 생각하고 말 하라 했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많은 사람들에게 모두 다른 말들을 해놓으셨으니. 이제 뒷수습 어떻게 하실겁니까?

다시한번 당부드리지만 그냥 조용히 계세요.

더이상 서버의 평화가 어떻고 하는 말이 두분 입에서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서버의 평화를 바란다면 그동안 두분 때문에 힘들어한 다른분들께 사과부터 하십시오.

자향이님과 자향어머님이 아닌분들께는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이런글로 사랑방 어지럽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