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렙들이 너무 무서워졌다.

수렵장에서 만나기가 겁난다.

며칠전에도 방금전에도 일어난 일이다.

수렵장에서 귀신을 잡고있는데... (오늘은 마도귀...)

일반체팅으로

초렙 : 님아(참고적으로 이말은 정말 싫어한다. 주민중에 이말썼다 나한테 막말먹은사람 한둘이 아닌다.)

[어법과 예법에 맞는 언어를 사용합시다.]

나 : 네

초렙 : 돈점주세여. 제발

나 : 없어요

초렙 : 제발...

나 : 먹고죽을레도 없어요

초렙 : ㅠ.ㅠ

그리고 귀신앞으로 달려가더니 한대친다.

결과는 한방맞고 다이다.

다시온다.

초렙 : 님... 돈이나 아템좀...

나 : 없다니까요

초렙 : 돈많으시네

나 : 나먹고살아야되요

초렙 : 조금만...

나 : 싫어요(냉정하다.)

초렙 : 조금만주지.. .ㅠ.ㅠ

다시 귀신한테가서 한대치고 한대맞고 죽는다.

또온다...

초렙 : 님 주세요.

나 : 왜그래요??

초렙 : 님땜에 나죽었어요. 돈줘요

나 : 누가 때리라고 시켰어요?

초렙 : 주세요~

나 : 싫다니깐요

다시 가서 한대치고 죽는다.

또온다...

초렙 : 님 주세요

나 : 거래거세요

결국 줬다. 구걸을 어떤사기보다 싫어하는 내가 졌다. 요즘 초렙들 넘 무서워... 자살로 위협하다니...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