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잠시 사랑방 글들 제목만 훑어보니

아직도 엔도어즈를 욕해주시는

즉 아직 군주온라인에 미련이 남은 분들의 글이 많이 보이네요

저도 엔도어즈고 운영자고 개발진이고 뭐고

싹 다 욕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도대체 사람말이 말같지 않은 건지 사람이 아닌건지

유저가 원하는건 결코 하는 법이 없고 지들딴엔

통화흡수다 뭐다 하면서 뻘짓거리 하는데

이젠 욕하기도 귀찮습니다

언젠가 들은 말이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습니다

사랑한다 의 반대말은 싫어한다가 아니라 [사랑했었다]

사랑 의 반댓말은 미움이 아닌 [무관심]이라고.....

추석때 지역구를 돌아본 국회의원들이 전해준 말중에

정치좀 똑바로 하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니들 뭐 하던지 관심도 없다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더 무섭더래요

제 꼼지 가보시면 알겠지만 한때는 군주온라인에 관심과 사랑(?)이 많아

툭하면 [운영자]에게 귓말걸어 대화하곤 했었습니다만

이제는 [/t 운영자] 안한지 몇달째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뭐......좋게 생각합시다

군주온라인의 유저를 타임앤테일즈? 그 쪽으로 몰기 위해

유저를 배신&배반하는 패치를 연달아서 내놓는 거라고.......

슬슬 다른 게임 뭐 있나 알아봐야겠네요

이번 패치 욕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언제 서비스 끝낼껀지 두고 보겠습니다

p.s. 군주노무현님이 유저에서 기획팀으로 가셔서 아무래도 유저가 기획팀됐으니

뭐 좀 나아지겠지 기대했건만......

풉~ 실소를 금할 길이 없네요 ㅎㅎ

혹시 군주노무현님 엔도어즈 퇴사하셨는데 나만 모른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