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개인적이 것이기는 하나 사랑방에 공표하여 그 전달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협박(?)이 잘 먹혀들게 하기위해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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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본인이 지금 감기에 걸린지라 열까지 나고 상당히 고생중에 있다.

만약 29일날 물에 들여보내거나 하는 사태에 대해서는 꿈도꾸지마라...

다른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일교차의 심화로 감기 걸린 사람이 속출하며 다들 기온변화에 민감한 이때에 물에 집어 넣는다니...

정녕 니가 집, 학교만 왔다갔다해서 어떤지 모르나 본데 심각하다.

정 들어가고 싶으면 너혼자 들어가라...

네가 뜻을 굽히는 글을 사랑방에 공식적으로 올리지 않을경우

나 29일날 잠수탄다

농담아니다. 짐 농담할 기분이 아니라 죽을 지경이다.

늬들이 물에 빠뜨릴 작정이면 나 잠수탈테니까 알아서 방잡고 알아서 놀아라...

잘 생각해서 공식적으로 인사이드 정식기자의 명예와 정종섭 병조판서의 명예를 걸고 서약서를 사랑방에 공개적으로 쓰기 바란다.

참고로 요새 짐 업무 시스템 새로 도입해서 적응하느라 머리터져 죽을 지경이니 최대한 건들지 말기 바란다. 내가 여기에 숨겨놓은 뜻을 너는 알리라...

우울상태 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