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뻔한 얘기들 |
번호
75205
|
|
---|---|---|
loveknight |
2004-07-22
| 조회
8130
|
“너 한데 해 줄 말이 있다” 라고 시작되는 말은,
들어 보면 기분 좋은 말은 아니다.
“꼭 돈 때문에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라고 시작 되는 말은
들어 보면 돈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런 말씀드린다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라고 시작 되는 말은
듣고 보면 기분 나쁘다.
“이건 저만 알고 있는 비밀인데요” 라는 말은
흥미는 있는 말이라도 더 이상 비밀은 아니다.
“인간적으로 한번만” 하며 시작하는 말은
듣고 보면 뭐가 인간적이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이번 한번만 도와주시면”하고 꺼내는 말은
이번 한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하며 끝나는 말은
무엇에 대한 결론인지 항상 불분명하다.
“존경하는…….”이라는 형용사로 시작되는 대상은
사실은 결코 존경받는 일이 없다.
" 우리 형편에 그런 건 안 된다." 라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우리 형편에 그러면 안 되는 일 만 하게 된다.
들어 보면 기분 좋은 말은 아니다.
“꼭 돈 때문에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라고 시작 되는 말은
들어 보면 돈 때문에 하는 말이다.
“이런 말씀드린다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라고 시작 되는 말은
듣고 보면 기분 나쁘다.
“이건 저만 알고 있는 비밀인데요” 라는 말은
흥미는 있는 말이라도 더 이상 비밀은 아니다.
“인간적으로 한번만” 하며 시작하는 말은
듣고 보면 뭐가 인간적이라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
“이번 한번만 도와주시면”하고 꺼내는 말은
이번 한번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하며 끝나는 말은
무엇에 대한 결론인지 항상 불분명하다.
“존경하는…….”이라는 형용사로 시작되는 대상은
사실은 결코 존경받는 일이 없다.
" 우리 형편에 그런 건 안 된다." 라는 말을
듣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우리 형편에 그러면 안 되는 일 만 하게 된다.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패치,, 무엇이 문제인가?- (6) | 2004-05-09 | 9315 | 0 |
쓸데없는 질문 네번째... (1) | 2004-05-08 | 9403 | 0 |
차기 군주 선거운동하기 좋겠다. | 2004-05-08 | 8363 | 0 |
금칠 154 뎀쥐 내구 611 팝니다 | 2004-05-08 | 7649 | 0 |
올라오는 글들 보자면.. (2) | 2004-05-07 | 8878 | 0 |
돌맞을 말 두번째... | 2004-05-07 | 8776 | 0 |
3차반지 능력치 +15로 패치한다더니... (1) | 2004-05-07 | 13243 | 0 |
이번 패치에 대한 글 올려봅니다 | 2004-05-07 | 9214 | 0 |
제조캐릭은 사냥 접으라는 패치군.. (3) | 2004-05-07 | 11980 | 0 |
나죄수 석방 서명운동 (4) | 2004-05-07 | 9434 | 0 |
쓸데없는 질문 세번째... (1) | 2004-05-07 | 9417 | 0 |
돌맞을 각오하고 한말씀드립니다. (17) | 2004-05-07 | 10212 | 0 |
헐헐 (1) | 2004-05-07 | 9026 | 0 |
밤은 깊어가고... 쓸데없는 주절거림은 시작되고 | 2004-05-07 | 8693 | 0 |
부적패치에따른 후속조치가,,, (2) | 2004-05-07 | 9140 | 0 |
공동사냥구역 JHA(Joint Hunting area) | 2004-05-06 | 9821 | 0 |
책(교본관련)시세,,,흠,,, (1) | 2004-05-06 | 10742 | 0 |
쓸데없는 질문 두번째... (6) | 2004-05-06 | 9873 | 0 |
어린이날 10만원 행사 후기,,, (1) | 2004-05-05 | 13178 | 0 |
맵에서이상한오류가 | 2004-05-05 | 1283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