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종섭입니다.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되었는지,

군주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시위(?)하고

경복궁 근정전에는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자막엔 온통 군주님에 대한 글로 난리네요.

저는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군주, 세종섭에서 보낸 시간이 1년 7개월 가량;

되는것 같습니다. (나름대로....;;;;;;;)

제가 게임하는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이런 일은..처음 보는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처음에 가을산바람님<< 이 분께서 군주후보에 잇길래

가을산바람 << 이 오빠께서 다시 하시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공약을 읽고 댓글들을 보는데..

뭔가 약간 이상하더라구요 -_-;

공지로 출마안하셨음을 밝히셨다고 들었는데..

저 그것도 못봤거든요 ㅠ

솔직히 그래서 몰랐던 분들도 많았을거라 생각해요.

군주 투표날까지 살짝 아리송 했었거든요.

어찌되엇던간에 군주로 뽑히셨고,

전혀 다른 사람임을 알게된 세종서버 유저들은

기분이 나쁠수 밖에 없었죠.

특히나 그저 이름만 보고 익숙하거나 그러면

뽑는 유저분들도 많으니깐 말이죠 ^-^;

(이건 한림님 말씀처럼 고쳐야할 부분일듯)

저도 기분이 상했지만,

많은 분들이 직접적으로 공격을 하시더라구요.

군주에 출마하면서 프로필 비공개라든지

공약에 전 군주님과는 관련이 없다는 말씀이 없었다든지

(이 부분은 군주님이 공지를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공지는 공약이 쓰여진 후에 이루어진 일이지 않습니까

그럼 군주님께서 공지를 하지 않으셨으면-

현군주님은 그 부분에 대한 언급없이

그대로 그냥 선거로 넘어가셨겠네요...?)

선거유세도 하지 않으셨다든지

섭공지에 전 군주님과 비슷하게 말씀하신다든지

(이건 어쩌면 현 군주님이 원래 그렇게 말씀하실지도

모르는거지만 이름을 그리 해두시니 의심스러울수밖에요..)

그런점들은 옳지못한 행동이라고 사려되옵니다만,

객관적으로 볼때엔 좀..정도가 심하긴 했어요.

어차피 즐기려고 하는 게임인데.

그리고 누구의 잘못이었든간에 이미 뽑혀져버린 군주인데

그 군주님의 정치나 이런건 보려 하지 않고

뽑힌 순간부터 유저분들로부터 좋지않은 소리만 들으셨으니

누구라도 기분은 나빳을거에요.

뭐, 그렇게 해서 군주에 뽑히신게 욕먹을 만하긴 하지만요.

뭐랄까....조금 심하다는 느낌?;;;

좀 더- 냉정하게, 상대방도 인정할만한 점들만 콕 찝어서..a

하긴 그게 힘들긴 하죠 ;;

그런데 가을산바람님님;은..

그런분들을 또 심하게 대하시더라구요.

이렇게 뽑혔지만, 열심히 잘할테니 지켜봐달라든지

군주로서의 책임을 다하시면서 유저분들의 마음을 돌리실

그런 생각은 하지 않으시고-

무조건 감옥에 집어넣으시다니 -_-

막말로 무식한 행동을 하시더군요.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그걸 무력으로 탄압하시면 안되죠.

이건 권력남용이라고 볼 수 있겠죠.

노무현대통령을 탄핵한다고 해서 감옥에 집어넣는다면

그건 손가락질 받아 마땅한 일이니 말이죠.

너무 힘든 나머지라니 -.-;;

그럼 욕먹거나 사기당하고 해킹당해서 너무 힘들면

권력 남용해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이름을 바꾼건 하나의 전략;이셨다고

의견을 수렴하여 자신만의 아이디로 돌아간다고 하시네요.

이게 한 서버의 군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셨을까요?

여러모로 서버 전체가 뒤숭숭하네요.

뭔가 계속 어긋나가는듯한 느낌입니다.

유저는 유저대로 군주는 군주대로 계속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고 있는듯 하네요.

걷잡을 수 없을정도로 커져버린 이 상황을 위해

군주님께서 하루빨리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 형조판서가...군주님 부케라면서요?

　 꼼지 들어가니까 군주님 꼼지 나온다고 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