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가 줄어들면 남은유저를 더욱 쥐어짤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한가 봅니다.

유저늘릴 생각은 쥐뿔도없고 그저 안팔리면 새로운걸 만들어내고 기존에 있던걸 없애서 억지로 유저들이 사도록 만들어 보겠다는 얄팍한 생각....

저희 회사 근처에 맛있고 값싼 식당이 있었습니다.

소문이 나서 점심때면 참 사람많아서 먹기도 힘들었죠.

그렇게 한동안 잘 되다가 망했습니다.

갑자기 반찬가지수도 줄여버리고 양도 줄이고 돈도 더받기 시작하더군요.

주인왈... 너무 많이 퍼줘서 손님 많아지니까 적자가 난다나요--;

그뒤로 아무도 그식당을 안찾게 되었습니다.

자꾸만 그 식당이 생각나는건 무얼까요...

인심을 잃어버리면 돈이라도 잘 벌려야 할텐데 그게 생각대로는 잘 안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