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엄마가 딸에게- |
번호
970920
|
|
---|---|---|
꼬마땅콩냥 | 단종 | Lv.210 |
2006-06-01
| 조회
957
|
앞 쪽 글에 엄마가 나가죽으란다고 글쓰신분 있길래 ㅎ
저두 한번 올려봅니당.ㅎㅎ
저희 엄마 굉장히 터프하시고 성격 불같으십니당. 괄괄하시고.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시고 잘 웃으셔서 인기만점이지만~
집에서는 가끔 폭군?! ㅎㅎ
전 올해 스물 두살 입니다. 대학교 3학년-
진로 문제로 무지 머리아프고 있죠. ㅎㅎ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한소리 하기 시작하시면-
얼른 시집가라고 하십니다. ㅎㅎ
눈에서 안보는게 낫겠다고 ~~ ㅎ
저번엔 홧김에 갈꺼야! 나중에 잡지나 마! 했어요.
며칠 지나서 같이 거실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엄마 소원은 딸래미가 공부도 더 하구 좋은 직업 갖고..
엄마 아빠 곁에서 징글징글할 때까지 있다가-
시집 가라가라 등떠밀어서 갔으면 좋겠다구. ㅎㅎ
어찌나 코끝이 찡해졌는지 모릅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속상한 맘에-
맘에도 없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진 마시고~
딸이라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서로 공감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이런말 하면 찬물 끼얹는거지만... (6) | 2006-06-12 | 755 | 0 |
후비고 생방 방해 공작 시나리오~ (13) | 2006-06-12 | 1490 | 0 |
영자 횽아 돈 물어내요 (4) | 2006-06-12 | 705 | 0 |
후비고 방송중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14) | 2006-06-12 | 982 | 0 |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ㅎ (34) | 2006-06-12 | 1432 | 0 |
제꼼지.. | 2006-06-12 | 757 | 0 |
ㄲ ㅑ~~~ (5) | 2006-06-12 | 649 | 0 |
드디어 렌즈 구입을 ㅋ (220) | 2006-06-12 | 902 | 0 |
군주동아님~~군주 다큐건~~ (2) | 2006-06-12 | 921 | 0 |
간담회 후기~ (8) | 2006-06-12 | 840 | 0 |
운영자님~~거북선 관련~ (7) | 2006-06-12 | 1003 | 0 |
제꼼지에재밋는거많아요.. (2) | 2006-06-12 | 614 | 0 |
간담회 참석하신 군주님들!!ㅎ (4) | 2006-06-12 | 925 | 0 |
정종서버 카드색션 이벤트 (1) | 2006-06-12 | 1186 | 0 |
한국전 대비 준비물 ㅋㅋ (5) | 2006-06-12 | 797 | 0 |
세조섭사령선위치좀 가르쳐주세요 (6) | 2006-06-12 | 1025 | 0 |
제꼼지에.. (2) | 2006-06-12 | 679 | 0 |
좋은밤되세요~ (3) | 2006-06-12 | 725 | 0 |
sunbee03님 간절히 찾아요 (12) | 2006-06-12 | 733 | 0 |
멕시코 승.. (1) | 2006-06-12 | 79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