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엄마가 딸에게- |
번호
970920
|
|
---|---|---|
꼬마땅콩냥 | 단종 | Lv.210 |
2006-06-01
| 조회
1061
|
앞 쪽 글에 엄마가 나가죽으란다고 글쓰신분 있길래 ㅎ
저두 한번 올려봅니당.ㅎㅎ
저희 엄마 굉장히 터프하시고 성격 불같으십니당. 괄괄하시고.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활발하시고 잘 웃으셔서 인기만점이지만~
집에서는 가끔 폭군?! ㅎㅎ
전 올해 스물 두살 입니다. 대학교 3학년-
진로 문제로 무지 머리아프고 있죠. ㅎㅎ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한소리 하기 시작하시면-
얼른 시집가라고 하십니다. ㅎㅎ
눈에서 안보는게 낫겠다고 ~~ ㅎ
저번엔 홧김에 갈꺼야! 나중에 잡지나 마! 했어요.
며칠 지나서 같이 거실에 누워있다가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엄마 소원은 딸래미가 공부도 더 하구 좋은 직업 갖고..
엄마 아빠 곁에서 징글징글할 때까지 있다가-
시집 가라가라 등떠밀어서 갔으면 좋겠다구. ㅎㅎ
어찌나 코끝이 찡해졌는지 모릅니다.
가끔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속상한 맘에-
맘에도 없는 말씀을 하시곤 해요.
그 말 그대로 받아들이진 마시고~
딸이라면 엄마와 여자 대 여자로 서로 공감대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서버 열렸습니다~ (1) | 2006-06-02 | 983 | 0 |
정말 진절머리난다...어휴... (2) | 2006-06-02 | 1347 | 0 |
매크로 무엇이 문제인가?? (12) | 2006-06-02 | 1492 | 0 |
상단레벨별 경험치 아시는분~~ (2) | 2006-06-02 | 1226 | 0 |
혹시 왜그런지 아시는분??? (6) | 2006-06-02 | 1087 | 0 |
지팡이 패치~ (4) | 2006-06-02 | 1112 | 0 |
중계냐... 자장가냐... (5) | 2006-06-02 | 1035 | 0 |
마지막왕국 하신분? ^^ (11) | 2006-06-02 | 1157 | 0 |
극으로 시작하느 단어 뭐잇나요 (23) | 2006-06-01 | 1452 | 0 |
조삼모사라하면... (2) | 2006-06-01 | 1115 | 0 |
상단 헤택 질문 .. (5) | 2006-06-01 | 1178 | 0 |
부적 제료 드럽율 향상.. (1) | 2006-06-01 | 1196 | 0 |
절대 초보자 팁 | 2006-06-01 | 1051 | 0 |
부산해운대사시는분 .. (16) | 2006-06-01 | 1063 | 0 |
그냥 저냥 친구와 수다떨다... (5) | 2006-06-01 | 905 | 0 |
어잌후 그러고 보니.. (5) | 2006-06-01 | 1707 | 0 |
냐하 ; (6) | 2006-06-01 | 1047 | 0 |
지팡이케릭.. (6) | 2006-06-01 | 1281 | 0 |
전쟁이벤? (9) | 2006-06-01 | 1108 | 0 |
아~ (4) | 2006-06-01 | 797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