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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팀 각성촉구(지인사칭)
번호 976319
좀가르쳐주세요 | 성종 | Lv.5
2006-06-07 | 조회 977

To 운영팀

물론 박봉에 비전없는 회사에서 일하시는 것은 압니다. 유저들의 원성에 일일히 답하기엔 인력부족으로 매크로식 답변을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인정합니다.

이런 회사 그냥 잠시 머물다 떠나면 그만입니다. 이력서에도 포토폴리오에도 안집어 넣으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인 양심에 묻겠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알바나 잠시잠깐 일하는 곳이라도 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는게 도리가 아닐까요? 물론 회사 분위기야 안봐도 뻔하지만...운영팀일원으로서 개인적인 양심, 곧 적어도 게임을 좋아했기 때문에 엔도어즈란 회사에 입사했겠죠...

아십니까? 여긴 초등~고등학생들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여기 직원채용공고 봤습니다. 여기 직원보다 월등히 많은 학벌과 인생연륜을 쌓으신 분들 많습니다.

태업이라 그러나요? 준법투쟁이라 그러나요?

불안정한 회사에서 일하는게 힘들고 비전이 없는 것은 알지만 제발 개인적인, 한 게임을 좋아해서 업으로 삼을려구 이 세계를 시작했다면 누가, 곧 유저가 뭐라고 해서가 아니라 책임감을 갖고 일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짧은 학벌, 짧은 이 게임사계통의 경력 및 체험을 쌓고자 여기 회살 선택한 것은 압니다. 설령 최고학벌에 숫한 경력을 통해 스카웃 되셨을지도 모르죠.

허나, 경력이나 돈을 보시진 말고, 자기 자신의 인생을 보시기 바랍니다.

이 회사서 월급, 인센티브 받아 입에 풀칠 안하셔두 충분히 사실 수 있습니다.

비겁하시지 말고 자기 자신의 긴 인생에 있어서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전 촉구 합니다.

무료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이 게임을 시작하셨습니다. 정치, 경제 등 좋은 점이 많기 때문에 이 게임을 하고 계십니다.

무료라서 운영이 힘들어서 돈벌이 급급하고 외부적인 인정, 곧 유저수의 과시를 위해 사기를 치든, 욕설을 하든, 매너가 없든, 무조건 들여놓고 보잔 회사방침을 이핸 할 수 있습니다.

각종 패치를 통해 유저의 피를 빨아머고, 곧, 캐쉬템 확대와 스폰서 확충도 이핸 할 수 있습니다.

땅 파서 이 회사 운영되는 것 아니니까요. 하지만...적어도 저는 이런 회사내에서 위 경영진에서 뭐라하든 게임 좋아 이런 계통으로 발을 들여놓으신 분들께 한 게임의 유저로서의 역지사지의 태도를. 그 양심을 잃지 마시길 촉구합니다.

양심을 버리고 박봉이든 고액연봉이든 그걸 바라느니 누구게나, 자신과 유저들에게 떳떳한 업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지인사칭, 그건 개인간의 거래두 아니었고 그것까진 간섭안한다는 회사운영방침은 안일함과 무책임함의 일환입니다.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바보 멍충이라서 당한 것이 아니라 그 지인에 대한 신뢰로 그냥 믿어줬기 때문이구요. 그런 게임상의 기본적인 신뢰관계조차 무너뜨리는 사기범들을 그냥 개인간의 거래 문제니, 피해도 발생치 않았으니 간섭안한다? 그건 운영자로의 양심에 오히려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욕설? 흠~ 게임상에선 안보이니깐 욕설이 오갈 수 있지! 약하게 처리하신다?! 제가 운영팀께 욕을 해볼까요? 이 회사에 욕을 해볼까요? 참 속이 편하시겠군요. 그리구 삭제도 않고 잘도 이 게시판에 그대로 두시겠어요. 그거 아니거든요. 한 인간으로서, 이 상황들을 목도하시기 바라고 ,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가 어렵다고 양심을 저버리지 말고, 어려우면 더욱 안정된 회사에 넘기시든 이해가 가능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시기 바랍니다. 인생사...돈만 벌어선 돈만 있다해서 행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면서도 생계를 유지키 위해 유저들에게 욕들어 먹어가면서도 안하무인격으로 운영하시는 것은 불쌍히여기고, 안타깝게 여깁니다.

세상에 모든 것은 다 가질 수 없습니다. 돈과 양심

돈 보단 양심을 추구하시길 촉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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