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거슬러 5월까지 올라가네요.

전 대행수님인 페페루니님의 발에 걸리고

궁수초희님이 뒤에서 살포시 밀어주셔서

수호천사를 한달반동안 했었네요.

저녁때 5-7시까지 순찰 밤 10-11시까지 순찰

총 세시간을 모두 순찰돌수는 없었지만

시간나는대로 열심히 순찰을 돌았습니다.

매크로 범두 잡아보구

하지만 기억에 남는건 처음뵙는 초보님들께서

같이 옆에서 응원해주시고 순찰도 같이 돌아주시더군요

그때는 마을 주민분들도 같이 순찰돌아주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뭐 억지루 협박한건 아니구요 모두 자진해서 도와주셨네요

이런게 단합 아닐까요.

서로 위해주는..

평소에 사냥두 잘 안하구 수다만 떨다가는 저이지만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었네요.

군주를 하는 시간을 돌이켜 보면

저때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과 그때의 시간을 잊을수가 없네요.

모두 모두 행복하시구요.

다른분들도 저처럼 잊지못하는 추억 하나씩 가지고 계실거예요.

아직 없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만들어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