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5년 서귀포 주민에 가입한 이후로 오랜 세월을 서귀포 마을에서 활동(중간에 잠시 서귀포 전 대행수였던 z알테어엔시스z를 따라가서 남원마을 객주행수를 했었음)했었고,중간중간에 서귀포 포구행수,역참행수,객주행수를 했었고 서귀포 마을 7대 대행수(2006년 2월7일-2007년 10월 24일)와 9대 대행수(2008년 2월 1일-2009년 3월1일)를 역임하면서 서귀포 마을에 너무 정이 들었네요.

그동안 저와 함께 해주신 서귀포 마을 주민분들을 기억해요.여러분!저는 서귀포 마을을 사랑하고,주민들 모두를 사랑합니다.

섬마을이라서 교통이 불편하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와 오래 함께해주신 주민분들과 행수분들에게 감사드려요.

한때는 우리 서귀포 마을이 왜구전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서 왜구전쟁때마다 매번 포상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주민수가 100명이 훌쩍 넘어갔던 시절도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고,바쁘게 지내면서 대행수로서의 접속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했네요.게다가 전 이제 앞으로 결혼과 창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바쁜 몸이 되었습니다.

이제 군주게임 대상전 패치(상위마을만이 대상전 건설가능)로 인해서 서귀포 마을을 충주마을과 합병하게 되면서 저는 더 이상 서귀포 마을 대행수가 아닙니다.

서귀포 마을에서 보냈던 약 4년간의 세월이 즐거웠어요.제가 사회생활을 2005년부터 하게 되면서부터 군주게임을 같이 시작했는데,이렇게 서귀포 마을에서의 생활을 접게 되니 아쉽네요.^^

언제 한번 시간내서 서귀포 마을 주민분들과 오프라인에서 만나보고 싶습니다.

저는 서귀포 마을을 사랑해요...앞으로 군주에서 얻은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