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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게시판

안녕이 꼭 영원한 헤어짐은 아닙니다^^
번호 1794646
은월마마 | 연산군 | Lv.245
2009-06-28 | 조회 1898

사랑하는 수원 주민여러분 굿몰닝~
게시판에 댓글이 아닌 단독으로 글을 개재하는것이
참으로 오랜만인듯 싶습니다^^

일단, 제가 2년동안 수원에서 머물면서 울고 웃으며
지내왔기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전해드리는 것이
주민분들님께 예의인거 같아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몇개월 전과 달리, 마을분위기가 너무 침체되고
개인주의화 된 듯 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주주도 아니며 대행수도 아니기에
이렇다 저렇다 감놔라 밭놔라 할수 없기에 수수방관
지켜만 봐오고 있었습니다.

근래에 들어선 혼자 욱해서 두통엔펜잘 슨뱃님과
의견조율을 하긴 했었지만, 행수회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죠?^^

마을인원수에 비해서 마을 분위기가 이렇게 된데에 대해서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닐것입니다.

꼭 잘못이 있다면, 저를 비롯한 수원내에 있던 원래 구멤버들이
손수 나서서 분위기 정화를 못시켜둔 탓이겠지요.
( 마을 운영에 관심이 없어서 헤아리지 못한 부분도 있겠습니다 )

원래 있던 멤버들이 손수 자막도 자주 챙겨주고, 또 주민들 도와주고
얘기도 함께 나누고 이래야지만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아~ 이렇게하는 마을이구나
싶어서 자연스레 그 분위기에 따르게 되는것이며 또 새로운 분도 입지를 다지게 되는 것인데..
그렇게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마을 주민수가 많고 적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통합마을을 하나 장만하여,
정말 주민수가 10명이라도 그 10명이랑 자주 연락하고 정모를 가지면서
우애를 쌓고 정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서로 얼굴을 보고 안보고의 차이와 서로간의 잦은 커뮤니케이션이
오해가 생기면 푸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것을 느꼈기 때문이지요

평소 다져놓은 정도 없는데 먼가 마을에 문제가 터졌다고 갑자기
사람을 모아 의논해서 풀을수는 없는거니깐요.
( 갑자기 모이라면 모이지도 않구요 )
마을에 정이 있어야 이 마을에 생긴 문제를 같이 풀어주는데 동참하실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제는 제가 주축이 되어, 새로운 살림을 꾸릴 집을 장만하려고 하는겁니다.

2년 남짓 수원에서 몸담으면서 나름 짬밥도 있고 이제 그 시기가 적절하다
생각이 되어 수원을 나가는것이오니 고깝게 보진 않았으면 합니다^^

저와의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 몇몇만 모시고 나가는것이니,
제가 뭐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네 마네 하는 소리는 거두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분들에게 강요로 인해 가자고 하지도 않았으며,
가잔다고 또 그 강요의 의해 제가 운영할 마을로 가실 분들은 없으시니깐요^^

요즘, 제가 모시고온 다수의 분들이 마을분위기를 거론하시면서
그냥 "이 마을 뭐이래?" 하면서 나가실적마다 제 정신적인 스트레스 손실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별의의를 안두고 게임은 게임으로서 즐길수도 있는거지만,
제 성격상 저는 이왕 시간 투자해서 하는거 가만히 있으면 머합니까?

군주내 시스템을 여러가지 이용해보는것도 유저의 권리라고 생각되어
나름 수호천사 활동도 하면서 여러 주민들을 포섭했습니다.
(군주내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이 [커뮤니티]입니다 이것은 독이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그 모시고 왔던 분들이 저에게 귓으로 마을분위기 운운하시면서 그냥 다른마을로 나가거나
또는 마을을 사서 운영하거나 그러시더라구요
( 뭐 그건 개인의 자유니깐요 )

그래서 마음이 좀 안좋았었죠
하지만 그마음 하나 헤아려주는 수원 주민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수원에서 마음이 점점 더 멀어지는거 같아요.

제가 뭘 했기땜에 거기에 반하는 보상을 해달라는것도 아닌데,
그냥 귓말이나 역메로라도 같은 주민이면
"고생한다 요새~" "수고하시네요"
라는 한마디라도 해줄 수 있는거라 생각되는데 그 말 한마디 해주는
분이 없으시더군요.

난 마을을 위해서 많이 애썼는데.. 누 하나 알아주지 않으니
정말 속이 상하더군요.

그래서 나가서 제 힘으로 죽이되든 밥이되든
마을 하나 사서 운영해보코자 하는것이니 고깝게 봐주지 말아달라는 당부입니다.

2년전부터 제가 초보일적부터 많은 지원 아끼지 않았떤
[난두산]님[드리아스,나이아스]님 [캐드캠]님
저의 정신적 지주였던[레이디포이즌]엇니
가끔 저의 수다를 경청해주고 철없는 저의 행동을 웃어넘겨주시던[코엔]님[두통엔펜잘]님
그리고[천북]님[관운장]님

요즘 뉴 멤버로써 마을 운영에 한 이바지하시는 [캉시][러브러프]님
그리고 일일이 다 거론못하지만 모든 수원 주민여러분들 사랑합니다^^

제가 정들었던 수원의 전장을 이젠 제가 지키진 못하지만,
다른 또 새로운 분들이 그 부분을 채워주시길 바라며, 온라인이기는하지만
무시할수없는 이 군주의 최대의 [커뮤니티]의 특성을 되새겨
유저들에게 오프라인보다 더 다정다감하고 사람냄새나는 [수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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