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 잡고싶지도, 막고싶지도 않습니다.

물론 이야기로는, 뭘 옮기려고 하냐, 바빠도 들어와서해 등등

이야기는 하겠죠, 근데 구지 마을 옮기려는 사람

붙잡는것 하지 않는게 예의지요.

그런데 요즘 들어, 개강도 있고, 다른마을에 가고 싶어하는분들도 계시고,

바쁘시고, 일하시는분 계시고, 그래서 접으시는분들도, 옮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은,

접는것, 옮기는것 자유이지만.

최소한 , 댕수에게만큼은 이야기 해주시고 옮기시던, 접으시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작은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적게는 하루~ 많게는 몇달간 함께 이야기 하고,

재미있게 즐기던 원주식구들이,

단한마디 이야기도 없이, 그냥 마을게시판에 글 하나 올리고

그렇게 떠나시는건, 절 무시하시는 행위이신거 같네요..

아니면, 정말 이야기 하기 곤란하신분은

역참메세지라도 하나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떠나시는분은 그냥 홀가분히 다 잊고 떠나시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은자, 당하는자에게는 기분이 다릅니다.

세상 인연이라는게 어찌 될지도 모르는거고, 작은인연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될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서로 안좋은 감정 생기거나, 안좋은 생각 남지 않도록.

말한마디가 천냥빚도 갚는다 했습니다..

게임이니까, 그냥 게임일뿐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저도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만요,

남아있는 원주주민여러분께서도,

한번만 더 생각하시고 행동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항상 예의 있는 원주주민분들이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