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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별 게시판

내맘대로 소설2편
번호 2160747
leejihowar
2011-05-31 | 조회 588

그는 다르고스와 마을회관의 다르고스의 집무실에 도착했다.

이곳은 마치 몇년이고 청소를...아니....수십년동안 청소를 안한것처럼 지저분하고...거미줄 투성이에....여기저기 핏자국과 쥐시체들이 즐비했다....

그는 헛기침을 하고 말했다. 저..집행관나으리 이제 이상황을 설명해주시오.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갑자기 둔기가 머리를 강타했다.

그리곤 다르고스가 외쳤다. 이봐 이 첩자녀석...어디서 우리의 정보를 캐낼려고 돌아다닌거지? 그갑옷의 형식하며 휘장.. 휘장의 문양은 잘보이지 않아도 휘장의 형식을 보니 분명 데전르의 것이다! 어디서 어떻게 들어왔지?! 어서 말하는게 남아있는 육체에게 좋은 일일것이다!

그는 몸을 가다듬고 말했다. 방금 기억났소.. 나의 고향...데전르...하지만...난 그곳에서 버림받았단 말이오!! 날 믿어주시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단 말이오!...그의 눈은 이미 생기가 사라진지 오래인거 같으나 그의 눈은 마치 살아있는 인간의 눈처럼 빛이났다.

흠...그렇다...라고...확신이 서진 않는데...하지만...적에게 쉽게 잡히는 첩자나...산 송장이 되어 돌아다니는 첩자는 없겠지...우리의 적은 살아있는자...라고 볼수있으니.. 당신을 100%믿는다는것은 아니다! 나와 고위집행관님이 보고있다. 너의 실력과 잊혀진자들에 대한 충성을 보여라. 그럼 2번째 죽음은 면해주지.

다르고스의 말에는 무언의 압력같았다...그는 이미 죽었던자 지만...2번째...죽음이라는것에...가슴속에서 자그마한 공포가 올라왔다...

알겠소...난 이미 죽은몸이고 내 친구였던자에게 복수해야하오...그리고...그러기엔 그대들의 힘이 필요할지 모르지...그자는....내고향 데전르에 있으니...

다르고스는 크게 웃었다. 하하하! 복수?! 그거 마침 좋은 말이로군...그래...당신말이 사실이라면 우리에게 괜찮은 병사가 들어온거겠지...하하...오랜만에 듣는 복수심과 분노에 찬 말이야...하하하!!....그럼...일단 자네에게 임무를 주지...

그는 다르고스에게 두루마리하나를 받았다...그리곤 주머니에 넣을려는 순간...주머니에서 무언가 집혔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일단 뒤로한채 두루마리를 넣고 다르고스의 설명을 들었다.

그 두루마리에는 자네가 죽여야하는 인물들의 그림이 있다네...누굴 죽여야하냐구? 당연히...우리들의 형제였던 자들이지만...이젠 우리의 적인자들이지...흐흐..아..모르겠군...자넨...우리마을 뒤편에 산이 하나보일꺼야..그 산 중턱에 가면 커다란 건물이 있을꺼야...쉽게 찾을 수 있을꺼야. 왜냐면 그들은 잊혀진자들을 죽이고 다니며 그곳에 숨어있거든...흐흐...아참...잊혀진자란 우리들을 뜻한다네... 하여간 그곳 근처에 주둔지 몇곳이 있을꺼라네 두루마리에 있는 위치로가면 해당되는 인물들이 있을테네 가서 없애..그리곤 증거를 가져오라구..흐흐흐

다르고스의 설명을 들은 그는 질문조차 하지않고 돌아서려했다. 그때. 다르고스가 말했다. 아 이봐! 자네의 이름을 고위집행관님께 보고해야하니 어서 말해보게

그가 답했다. 아까 말했듯이 난 내이름을 모른다오...기억이 나지 않아...

크..그럼...내가 하나 지어주지..네임리스..어떤가?흐흐흐..다르고스는 양피지에 보고서를 작성하며 말했다.

네임리스...서쪽의 어떤나라의 말이로군...흠...이건 어떻게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괜찮은거 같소. 그는 덤덤하게...대답했다.

카~괜찮은가? 작명가해도되겠지?!하하하~ 네임리스. 어서가서 그명단의 인물들을 죽이라구..하하하~무사히 돌아오면 내가 맥주한잔 사도록하지~하하하 다르고스의 웃음소리가 아까보다 더욱 신난듯해보였다...그는 아무말 없이..마을회관을 빠져나왔다.....그리고 생각했다..맥주라...맥주도 있나?..네임리스?이제..이곳에서의 내이름인가....

그는 그리곤 아까 주머니에서 느껴진 책을 꺼냈다. 그리고 그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그 책은 그가..생전에 친구와 같이 쓴 책이였다...내용은 기억나지 않았지만 표지를 보니 기억났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책은 봉해져있었으며...주머니를 뒤져도 열쇠는 없었다...

그는 책을 다시 주머니에 넣고...마을회관 옆 보급관에서 칼 한자루와 배낭을 받았다...그리곤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길을 떠났다...안개가 자욱하고 여명인지 황혼인지 모를 이땅에서......

몇시간뒤....국경지대..

데전르의 군사들이 국경지대에서 잊혀진자들의 병사들과 대치중이다...조용한 가운데 까마귀만 울고있고...언덕에 어떤 빛나는 금색인지 구리색인지 모를 갑옷을 입은자가 말위에서 그상황을 주시하고있다..

그의 갑옷은 금빛으로 빛이났으며 가까이에선 구리빛이 나고 등에는 방패와 말에는 큰 망치가 걸쳐있었다... 그는 많은 전투를 치루어본 노련한 성기사였다.....그건 그의 갑옷과 휘장...그의 성서가 말해주는듯 했다....

그러던중 같은 휘장을 한 병사가 뛰어와서 그에게 보고하자 그는 말을 타고 갑자기 어디론가 달려갔다.....그리곤 그성기사는 생각했다. 그들과 또 부질없는 싸움을 해야하는가...빛이여...대사제시여....총사령관이시여....

이렇게 여명과 황혼이 공존하는 땅에서의 네임리스의 두번째 운명은 시작되었다....그리고 그가 만나게될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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