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군주를 내려 놓을까 하고

조금이나마 글을 남깁니다.

태조를 하면서 이래저래 오래 해왔지만 이마을 저마을

오래 있으면서도

경주마을이라는 특별한 마을도 없었다고 생각 합니다.

7월달쯤에 경주로 왔는데 5개월쯤 지났네요

그동안 이런 저런일 있으면서 사실 몇번이나 고민을 했었어요

그러면서도 아직 목표를 다 하지도 못했다는 생각에

몇번이나 다시 시작 했던거 같은데요

만렙을 하고...장인을 하고...

이제는 어쩌면 내가 원하는것을 다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만렙찍기전에 48대 왕실에 부족 하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지원을 하였고 부족한 저를 판서로 임명 해주셨어요

임기동안 만렙을 하고 장인을 하며 이래 저래 판서공업도 안하고

장인에만 몰두 한적도 있었고

왠쟁일 잠수타는 날도 있었고

오늘 임기를 마칩니다..정말 시원 섭섭한 기분이에요

오랫동안 경주에서 행수를 하면서 처음엔

정말 열심히 하자 라는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전쟁이라던지 주민모집 말쳇도 열심히 한거 같은데

갈수록 변했던거 같아요 만렙을 위한 사냥 이라던지

판서라는 자리 때문인지 심리적인 변화 때문인지

이런핑계 저런핑계 되면서 저 자신을 안심 시켰던거 같아요

정말 못한 주민,행수,판서로써 정말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못난 저를 이해 해주시고 받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추신.왕후님 군주 당선 되신거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