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들어온지 얼마 안되신분은 저를 잘 모를거같아요.

경주에는 오래 몸담았지만, 정작 다시 한 기간은 얼마 되지 않거든요.

뭐 다시 한다고도 애매한 플레이시간이지만 ^^;;

군주를 하면서 느끼는점은 참 커뮤니티 하나는 잘만든 게임같네요.

그리고 발운영이 점점 심해져간다는 것도 점점 아쉽네요ㅠ.ㅠ

제가 16살에 군주를 시작해서, 22살이 되었으니, 거의 6년간 군주를 했네요.

(접은기간을 빼면요!)

그때의 군주가 지금의 군주보다는 더 재밌었던거같아요.

뭐 물론 지나간 일이니깐!! 지금이 더 중요하죠..

어쨌든 정말 우연히 뜻하지 않게 이렇게 일기를 쓰게되어서 영광이네요...

사실 저는 일기 안쓰게 되고 그냥 지나갈줄 알았거든요 ㅋㅋ

그렇게 오랜시간 플레이하지 않는지라, 여러분들이 알아줘봤자일테고 도움도 안되고 투덜투덜대기만 하고 군주 욕만 실컷 하다가 사냥 1~2시간 하고 일하느라 피곤해서 나가 떨어지고 매일 이런 일상이라서요 ㅎㅎ

뭐, 그래도 6년간 플레이한 유저로서, 아는건 남부럽지 않게 많이 안다고 생각하거든요.

언제든 궁금한거 있으면.. 제가 접해있는 시간에 물어봐주시길 바래요(사실 접시간이 적어요~!)

저는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속으로는 상처를 쉽게 받는 타입이에요..

상대방의 말 한마디에 기분나빴나.. 내가 뭐 잘못했나 고민 많이 하구 그런 타입이라, 처음엔 친해지기 어려운 성격일수도 있지만, 나중에는 다 털어놓고 말할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러니 우리 친해져요~ ㅋㅋ

그리고 다음일기는 [코양]님!! 수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