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주민분들과 잘 어울리며...

적응을 잘해나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반면...

있는듯 없는듯 지내시다가...

결국엔 마을을 탈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새로오신분들이 마을에 적응하기 위해선...

물론 기존에 계신분들의 배려가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스스로의 의지와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자리는 자신이 만든다고 하죠...

기존에 계신분들도...

처음부터 마을 주민들과 친하고 잘 어울렸던건 아니였을겁니다...

저도 물론 처음부터 대행수는 아니였겠죠...

처음가입했는데 마을사람들이 챙겨주지도 않고...

접속하는데 인사도 안해준다고 불만이신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본인들이 먼저 인사하고 다가간적이 얼마나 있는가를요...

게임을 하다보면 잠수를 할수도있고...

사냥이나 다른일을 하다가 다른분들이 접속한걸...

미처 확인못하는일도 빈번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먼저 접속해계신분들이 일일이 챙겨서 인사를 건내기 보다는...

막 접속하시는분들이 접속하시며 인사를 건내는게...

더 쉽고 그정도는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아무런 노력도 안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고 챙겨주길 바란다는건...

욕심 아닐까요...

인사하는게 힘들어서 마을을 여기저기 옮겨다니고...

마을에 남아있다고해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주변만 맴도는것처럼...

바보같은게 어딧습니까...

남들의 챙겨줌으로 인해...

주민분들과 친해지고 이자리까지 오신분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한사람한사람의 노력이 있었기때문에...

지금의 주민틀이 형성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틀은 언제든지...

그리고 얼마든지 커지고 함께할수있습니다...

인사하고 지냅시다...

내가 먼저 손내밀고 다가갔을때...

어느덧 하나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실겁니다...

그리고 기존 주민분들도...

조금만 더 새로오신분들에 대해...

애정을 가져주시고 품안에 보듬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통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