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보니 좀 기네용 ^-^;ㅎㅎ

6월 13일 오후 6시 부산대 지하철역..

절반 이상의 분들이 늦게 오셔서..

처음엔 정말 몇분 안계셨엇다는 ^-^;

저는 한 5시 50분쯤에 지하철역에 도착하였고.

미꼬오빠랑 달인오빤 먼저 만나서 피시방에 계셨었다는?ㅎㅎ

그래서 다 이쪽으로 부르고..

도령오빠 온거 보고~

티연언니(가페언니)랑 일기오빠를 만나서~

약속 장소로 갓더니..

미꼬오빠랑 달인오빠도 오더라구요 ^-^

그래서..

우리끼리 막 연락하구 기다리구 하다가..

미션v..데츠카오사무 -.-

열강으로 넘어가셨던(?) 쁘이오빠께서 ㅋ

어찌 얘길 듣고 오셨더라구요 ㅎㅎ

( 복귀한다구 하셧음 ㅎㅎㅎㅎㅎ )

일단 이렇게 모여서-

살짝 걸어다니다가 한곳에 자리를 잡고 ㅎㅎ

그 뒤에 단얼언니 지남오빠 공격오빠 아빠(새벽달님ㅋ) 랑오빠

어둠오빠 어둠오빠 부산 친구분 ㅎ 아르오빠 등등의 순서대로 오셨답니다 ㅎㅎ

( 순서 맞는지 헷갈림 ㅜ )

뭐 저렇게 적어도 -.-

2시간씩 막 차이나는 ;; ㅎㅎㅎ

지신오빠는-

제가 집에 올 때 까지 안오신 관계로 ㅜ

이번에도 역시 뵙지 몬하고 ㅎㅎ

단얼언니가 디카를 들고 와서 ^-^

사진을 찍으려고 햇는데..

다들 안찍어 주셔서 =ㅇ=;

한장 찍긴 햇는데 ㅎㅎ

글쎄요오 >_< ㅎㅎ

아무튼..저만 빼고 다 술마시고 -.-;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냇답니다 ㅎㅎ

우리끼리 두 자리를 차지한 ㅋ

저는 아쉽게도...

10시에 집으로 향해야만 햇지만 ㅠ

( 집에 도착하니깐 10시 20분인가 그렇던데 ㅠ

왜 이제 오냐면서 아빠께서 그러시던 ㅠㅠㅠㅠㅠ )

아무튼..그 후에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거라 믿어용 ^-^

집으로 가는 택시안에서..

12분께 문자를 보냈었다는 ㅎㅎ

그냥..

아빠와 언니한테는 -.-;

거짓말을 하고 나갈 수 밖에 없엇지만ㅎ

그게 참 마음에 걸리고 미안하고 죄송하긴 하지만-

그래도 후회는 남지 않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게임..이라는 자체를 넘어서

소중한 사람들이니깐요 ^-^

저 이만큼 이뻐해주시는 분들이 또 어디있겠습니까 ㅠ

( 다른분들의 질투를 염려하여 상세히 적진 않겠습니다만 ㅎㅎ )

혹여나 분위기에 취해 말실수 하지 않았나..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

그런것쯤은 벌써 잊어버리셨을 분들이기에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ㅋㅋ

막 게임의 상황? 막 이런거 얘기하실때 -.-

그런건 잘 모르기에 끼어들수는 없지만 ㅎ

그래도 제가 잘 아는건 사람들..뿐?ㅎㅎ

적어도 저는 좋은 분들이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위에서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이라구..

좀 믿지 못한다- 는 식으로 보기도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믿음이 가는걸 ^-^

렙업도 안하면서 게임 하는 이유가 ㅋㅋ

거기에 있지 않습니까 ^-^

단지 사람들이 좋아서.

그니깐 매일 채팅만 하죠 ㅋㅋㅋㅋ

만약에...아주 만약에....

제가 게임을 접게 되는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 연락은 끊지 않을거에요 ^-^

언제까지나 이렇게 예쁜 인연을 유지할 수 있었음 합니다 ♡

이렇게 긴 글-

끝까지 읽으신 분 계시려나 ? ㅎㅎ ^ㅇ^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