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인 사냥 의욕상실로인해...

다모 렙이나 올릴 요량으로...

열씨미 거북선 사냥중이었습니다...

거북선 사냥의 최대 묘미인 겹치기사냥!!

때마침 몰려든 야자고래와 하야부네...

아마...

야자고래가 2마리...하야부네가 3마리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옆에 대왕오적어가 있어서 자리잡기가 좀 불편하긴했지만...

대박 경험치이기때문에...

5마리를 한곳으로 유인해서 잡고있는데...

잠수가재 2마리가 더있더군요...ㅡ,.ㅡ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잠수가재는 강하지는 않지만...

다른몹들처럼 공격을 피하거나 할수없이...

걍 맞장떠야하는 몹입니다...

안그래도 엄청난 몹들의 다굴과...

오적어를 요리죠리피하면서 호시탐탐 수리타이밍만 노리고있었는데...

피하면서 잠수가재를 클릭했나봅니다...

나름대로는 일찍 수리버튼을 누른다고 누른게...

바로 울산으로 워프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뜨는 멘트...

잠수가재의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

...

우에엥~ㅠ_ㅠ

어떻게 만든 거북선인데...

한동안 모니터만 멍하니 바라봤답니다...

조금만 일찍 누를껄...ㅠ_ㅠ

23000으로 깎인 내구를 보면서...

얼마나 자학을 했던지...

아...정말 우울합니다...

...

술한잔해야겠습니다...

우리 정모 날짜나 잡아요...ㅠ_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