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군주겜한지도 그럭저럭 6개월 정도가 되어가네요.

처음엔 호기심으로 하다,다음엔 저 정도 렙은 해봐야지,130렙 넘고는 만렙 한번해봐, 아니지 내가 미쳤나 폐인도 아닌데.....다른겜 한번해봐.....아니지 먹고 사는것도 바쁜데 뭘 게임을 해......

점점 게임에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하더군요.

게임자체에 대한 불만과 유저들의 감소는 재미없는 쪽으로 흘러만 가더라구요.혼자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목표가 상실되니 할일이 없어지는거와 같더라구요.

영양마을주민 여러분들...

군주라는게임은 어쩌면 단순한 하나의 게임에 불과한지 모릅니다.

내 취향에 맞지 않으면 더 재미있고 더 좋은 게임으로 가버리면 그만인 게임의 한 장르에 불과하니간요..

한마을을 이루고 한가족이 된다는건 사이버상이지만 작고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겜이전에 인간의 정을 느낀다는 것이죠.

게임 재미없다구 생각하는것 보다는 단 1분을 하더라도 내가 왜 하는지 생각하고

목표를 한번 가져보십시요. 그럼 다소나마 게임하는것도 재미가 있을것 같아지네요...무작정 길을 걷는거 보다 걷는 이유가 분명함 다소 지루함이 덜 하겠죠.

추운날씨 감기 조심들 하시구 ....하는일 모두 잘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