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몸담앗던 흥남에서 마을주민분들 모시고 충주마을에 온 이유는

서버에 사람수가 급격히 줄고... 정들엇던 사람들 군주겜 다 접으면서

마을에 주민들이 몇 안되서였습니다.

그리고 열악한 마을환경으로 인해 (마을렙 13) 엔피씨도 이용못하고

사냥해도 기본경험치 받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래도.. 마냥 좋았지만...

주민분들 생생탕 드시고 사냥하시면서 하신말씀 " 생생탕 먹고 사냥하니 마치

상위마을주민같아요" 이말이 자꾸 머리속에 맴돌면서 죄책감은 커져갔습니다.

변두리 마을에 우연히 오셔서 저희랑 인연을 맺고,

겜이지만 능률도없이 돈 왕창 들여 순간이동정액쓰시고. 생생탕 드시면서 사냥

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을에 주민도 몇분 없고해서 이벤트도 진행이 안되고.. 친성공성조차

도 꺼리게 되서... 많은 고민 후 충주마을에 오게됐습니다.

저는 최상위마을로 갈 것을 얘기 해 봣으나... 일심대멀님은 가족마을로 가는 것

이 좋겠다고 해서... 충주분들께 허락을 받고 오게 됐습니다. ^^*

지금 생각하니.. 정말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되요 ㅋㅋ

충주분들이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잘 대해 주셔서 넘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ps) 전 흥남 주민님들 싸랑합니다 >.<

지금의 총명인 일심대멀이 될 수 잇엇던것은..

흥남주민들의 많은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고요. 잊지 않을께요.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충주주민으로서 서로 잘 지내요 ^^